컨텐츠 바로가기

    12.10 (수)

    충북보건과학대 창업경영과, 산학협력-취·창업 활성화 포럼 열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재기 기자]
    국제뉴스

    (제공=충북보건과학대학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보건과학대학교(총장 박용석) 창업경영과는 18일 S컨벤션에서 2025 산학협력 및 취‧창업 활성화 포럼을 열고 지역 산업과 대학 간 실질적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포럼에는 창업경영과 교수진과 산업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함께해 현장에서 체감하는 산업 변화와 취‧창업 환경을 공유하며 지역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 양성 방향을 폭넓게 논의했다.

    대학은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교육 과정에 적극 반영해 실무형 교육을 강화하고 지역 산업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교육 기반을 확립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특강 시간에는 김홍년 홍진금속 대표이사가 'AI시대 기업경영'을 주제로 인공지능이 기업 전략과 산업 구조에 불러올 변화를 짚었으며 이어 김홍구 교수는 2026년 한국 경제전망을 통해 국내외 경제 흐름과 지역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을 제시했다.

    또한 포럼과 함께 창업경영과 졸업예정자들의 졸업발표도 진행돼 학생들이 학업과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준비한 연구 결과와 프로젝트를 발표하며 현장 전문가들로부터 조언을 듣는 의미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어진 토론·간담회에서는 산업체 관계자와 교수진이 지역 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상, 가치관, 직업관 등을 폭넓게 논의하며 향후 협력 방향을 구체화했다.

    김홍구 창업경영과 학과장은 "이번 포럼은 지역 산업과 대학이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며 함께 성장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재학생과 졸업생, 산업체가 긴밀하게 연결되는 산학 네트워크를 앞으로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충북보건과학대 창업경영과는 1998년 충북 유일의 야간학과로 신설된 이후 직장인과 성인학습자를 위한 실무 중심 교육을 이어오고 있다. 전공심화 과정을 통해 4년제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해 실무경험과 학문적 성취를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대표적 평생교육형 학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잘 가르치겠습니다, 잘 취업시키겠습니다'라는 대학 슬로건 아래 현장 중심 실무교육을 강화하며 RISE사업을 중심으로 지역 산업 맞춤형 인재양성에 더욱 힘쓰고 있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