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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0 (수)

    경남정보대 AI창업학과, 창업역량 강화 위한 협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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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옥빈 기자]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을 대표하는 커뮤니티 칼리지' 경남정보대학교가 내년 신설되는 AI 창업학과를 중심으로, 지역 창업 생태계와의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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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정보대-코리아스타트업포럼 협약 체결식에서 김태상 총장과 김민지 회장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제공=경남정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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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정보대는 지난달 로컬캠퍼스와 협약(MOU)을 맺고, 대학의 창업지원 인프라를 로컬캠퍼스의 실무형 창업공간과 사업화 프로그램을 연계해 학생과 지역 청년 창업자의 창업역량을 강화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창업공간·인프라 공유 △정부 지원사업 컨설팅 △사업계획서 작성과 사업화 코칭 △스타트업 입주·투자유치 연계 등 단계별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로컬캠퍼스는 부산 서면을 중심으로 초기 창업자에게 업무공간, 네트워킹, 멘토링을 제공하며, 정부 지원사업·투자유치 연계를 지원하는 등 지역의 대표적 창업 허브로 알려져 있다.

    이어 지난 14일에는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동남권협의회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창업정책·산업 트렌드 교류 △전문 멘토링과 투자연계 프로그램 운영 △정부 지원사업 협력 △지역 창업 네트워크 확산 등 공동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포럼이 보유한 스타트업 지원 경험과 폭넓은 네트워크를 AI 창업학과 교육과정에 적용해, 학생들이 실제 창업 현장을 체험하고, 지역 기업과 협업 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힐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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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성우 AI 창업학과 학과장은 "AI 창업학과는 학생들이 AI 기술 기반의 실전형 창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구성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실제 창업 환경에서 아이디어 검증과 사업화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해 경쟁력 있는 창업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임준우 산학부총장은 "두 기관과의 연계는 실무형 창업교육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창업실습 환경을 확대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AI 창업학과와 창업지원단을 중심으로 창업지원 체계를 고도화해, 지역 기반 창업 허브 대학으로서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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