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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0 (수)

    박영국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한국광역문화재단연합회 제7대 회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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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건수 기자]
    국제뉴스

    (세종=국제뉴스) 신건수 기자 =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박영국 대표이사가 한국광역문화재단연합회(한광연) 제7대 회장으로 선임됐다.

    한광연은 지난 11월 18일 열린 임시총회에서 전국 광역문화재단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박 신임 회장을 추대하고 신규 이사 승인 등 주요 안건을 처리했다.

    17개 광역 문화·관광재단이 참여하는 한광연은 지역 문화균형발전 정책 개발과 공동 협력사업을 추진하는 전국 단위 협의체다.

    박영국 신임 회장은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장, 문화예술정책실장, 국립한글박물관장 등을 역임한 문화행정 전문가로, 현재 세종시 야간관광 브랜드 '세종밤마실'을 총괄하는 '야간부시장' 역할도 맡고 있다.

    박 회장은 "광역문화재단 간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의 경험과 지식이 자연스럽게 공유되는 문화 생태계를 만들겠다"며

    "정부와의 정책 협력, 기초문화재단과의 상호보완적 파트너십 구축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이번 선임을 계기로 지역문화정책 협력, 기관 연계, 공동사업 확대 등 전국적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gukj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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