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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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임상시험 전문기관 (주)페토바이오(대표 김형석)는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제주에서 열린 '제48차 한국비임상시험연구회 워크숍'에 참가하여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페토바이오는 이번 워크숍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반려동물 의료 시장에 필수적인 전문 수의학 CRO(Contract Research Organization, 임상시험수탁기관)의 역할과 비전을 제시했다.

페토바이오는 동물용의약품 및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임상시험 핵심 역량을 소개하며 제약사, 연구기관 관계자들과 심도 있는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특히, 기존 인체 의약품 및 의료기기 개발에 주력하던 기업들이 페토바이오의 전문 서비스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는 인체 분야에서 축적된 기술과 후보 물질을 반려동물 시장으로 확장하려는 업계의 높은 수요를 반영한다.

동물 임상시험 전문기관인 페토바이오는 동물용의약품 및 의료기기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과학적 기준에 따라 평가하는 임상시험을 수행한다. 제품 개발 초기 컨설팅부터 인허가, 임상시험 설계 및 수행, 데이터 관리에 이르는 '원스톱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강점이다. 또한, 자체 개발한 임상시험 데이터 관리 시스템(CDMS)을 통해 데이터 신뢰도를 높여 고객사의 성공적인 제품화를 지원한다.

페토바이오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동물 헬스케어 산업의 높은 성장 잠재력과 전문 임상시험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였다"며, "페토바이오는 인체 헬스케어 기업들이 동물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서, 국내 동물 의료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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