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가 18일 여수시 율촌면 발월마을 인근 해역에서 염생식물 식재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GS칼텍스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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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뉴스1) 김성준 기자 = GS칼텍스는 전남 여수시 율촌면 발월마을 인근 해역에서 염생식물 식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GS칼텍스와 한국수산자원공단, 여수 YMCA가 체결한 '블루 카본 염생식물 조성사업 업무협약'에 따라 처음 실시된 행사로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한국수산자원공단의 블루 카본 및 해양환경 관련 교육을 받은 이후 반월마을 해역에 염생식물 5㎏의 씨앗을 파종했다.

염생식물은 염분이 많은 연안 토양에 서식하면서 이산화탄소를 흡수·저장하는 대표적인 해양 탄소 흡수원으로 해홍나물, 퉁퉁마디 등이 포함된다.

한국수산자원공단은 심은 염생식물의 실질적인 탄소 저감 효과를 지속해서 모니터링 할 예정이다.

김성민 GS칼텍스 생산본부장은 "GS칼텍스는 '아이 엠 유어 그린 에너지'라는 슬로건 아래 탄소흡수 확대와 지역상생을 결합한 ESG 봉사활동을 지속 실천하겠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깨끗한 바다와 지속 가능한 에너지의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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