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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9 (화)

    시흥 거북섬에 ‘한샘숲 2호’ 조성…임직원 나무심기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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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흥 사업장 인근 1500평 도시숲
    대기질 개선과 지역사회 기여


    매일경제

    한샘이 시흥 거북섬에 ‘한샘숲 2호’를 조성하고 임직원 나무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봉사활동 참가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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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대표 김유진)은 시흥시 거북섬에서 ‘한샘숲 2호’를 조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임직원 40여 명이 참여한 나무 심기 봉사활동을 통해 생태 복원에 기여했다.

    한샘은 가구의 주 원자재인 나무를 보전하고 국내 산림 생태계 보호에 이바지하기 위해 지속적인 숲 조성 활동을 추진해 왔다. ‘한샘숲 2호’는 한샘 사업장이 있는 시흥 시화공업단지 인근 1500평 규모 용지에 조성되는 도시숲으로, 칡덩굴로 뒤덮여 생육이 어려웠던 공간을 복원해 녹지 대기오염과 소음을 줄이고 지역사회에 자연 친화적 휴식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에 1.5m 높이의 해송 700여 그루를 심은 데 이어 추가 식재해 총 1200그루 나무를 심을 예정이다.

    한샘은 지난해 4월 강원 삼척에 약 1.5헥타르 규모의 꿀밭 숲 ‘한샘숲 1호’를 조성했다. 한샘숲 1호에 심어진 쉬나무는 꿀벌의 먹이가 되는 밀원 수종으로 지역 생태계 보전과 꿀벌 개체 수 유지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샘 관계자는 “한샘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도시숲 조성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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