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
(양양=연합뉴스) ▲ 행복 일자리 사업 참여자 모집…'공정·투명 선발' = 강원 양양군은 오는 25일까지 '2026년 강원 행복 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군민 17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실직자나 정기소득이 없는 취업 취약 계층에게 임시 일자리를 제공해 근로의욕을 높이고 취업 능력 향상을 돕는 사업이다.
선발된 참여자는 내년 1월 5일부터 5월 31일까지 약 5개월간 군청과 산하기관에서 행정업무 보조 등 다양한 공공서비스 업무를 맡는다.
신청 자격은 사업 개시일 기준 만 18세 이상 65세 미만 군민으로, 주민등록등본 기준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의 70% 이하, 재산 4억원 이하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근무 시간은 하루 8시간 이내, 주 40시간 이내다.
보수는 1일 1만320원으로 간식비와 주휴·월차수당은 별도 지급하며 근무 기간 4대 보험에 가입된다.
신청을 원하는 군민은 군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한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취업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참여자를 선발하겠다"고 말했다.
영농폐기물 집하장 |
▲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기간 운영…장려금 지급 = 양양군이 산불 예방과 농촌지역 환경 개선을 위해 다음 달 13일까지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기간'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영농폐기물은 방치될 경우 농촌 미관을 해칠 뿐 아니라 불법 소각·매립 시 토양과 하천 오염을 유발할 수 있다.
군은 마을 안길과 경작지, 하천 주변 등에 버려진 폐기물을 집중 수거해 농촌 환경오염을 줄일 방침이다.
마을이나 단체에서 영농폐기물을 마을별 임시집하장에 집적하면, 군이 수거해 한국환경공단을 통해 처리할 예정이다.
수거 장려금은 품목과 상태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
이와 별도로 '재활용 불가·방치 영농폐기물 수거 처리 기간'을 오는 28일까지 운영한다.
수거 대상은 차광막, 부직포 등 재활용이 어려운 농자재로, 주민들은 각 읍·면에서 지정한 마을별 집하장에 폐기물을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농경지 주변 방치 폐기물을 신속히 정비함으로써 농촌 환경 개선과 산불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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