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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온도 상승과 여러 요건이 작용해 제주도 전역으로 덩굴이 급격히 확산되고 있어 올 하반기에도 덩굴 제거 사업을 추진한다.
서귀포시는 올 상반기에 평화로, 중산간서로, 서성로 등 주요도로변에 대해 시행했던 덩굴 제거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하반기 덩굴 제거 사업은 서부와 동부 두 권역으로 나누어 동부 서성로, 번영로 등 주요도로변 일대 20ha 서부 평화로, 중산간서로 등 주요도로변 일대 20ha를 대상으로 덩굴걷기 및 뿌리제거를 진행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주로 약제살포를 통해 덩굴을 제거하였다면, 하반기에는 물리적 방제, 특히 칡덩굴의 핵심인 주두부(뿌리)까지 제거하는 방식을 통해 덩굴의 확산을 차단하고, 수목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에 주력하고 있다.
하반기 덩굴 제거 사업이 마무리된 후에는 2025년 사업대상지에 대한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제주도청 및 제주시와 관련 자료를 공유해 덩굴 제거 방식에 대한 비교·분석을 할 예정이다.
이를 토대로 2026년 덩굴 제거 사업에 방제방법, 방제효과, 방제시기 등에 반영해 보다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할 계획이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startto241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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