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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뉴스) 이병훈 기자 = 인천 연수구의회 의원연구단체 "함께" 반려문화 연구회는 11월 17일 연수구의회 기획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반려정책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윤혜영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국환 연구회 참여위원과 김영임 기획복지위원장, 연수구청 경제산업과, 복지정책과,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최종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정책 이행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거점형 반려동물 문화센터' 조성 방안 마련을 핵심 과제로 설정하여, 반려인과 비반려인, 정주민과 이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위한 정책의 기초를 설계했다.
연구에서는 유기동물 보호-사회화-입양으로 이어지는 '유기동물 전환 케어 시스템' 구축 방안과 함께 반려인 의무 교육, 펫로스 치유, 이주민 반려생활 적응 프로그램 등 다양한 정책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또한 기부 및 자원봉사 연계모델, 보험·건강관리와 결합된 지역 맞춤형 지원방안까지 다루었으며, 반려동물 가족사진 촬영, 동물 동반 북카페, 야외영화제 등 문화콘텐츠 기반 프로그램을 검토하여 연수구만의 특색 있는 반려문화 인프라 구축 방안의 기초를 마련했다.
윤혜영 대표의원은 "반려동물은 이미 우리의 중요한 일원이며, 본 연구는 공존의 가치를 실현할 복지·교육·문화 융합 플랫폼으로서 '거점형 문화센터'의 최종 모델을 제시했다"며, "이번 연구결과를 통해 반려와 비반려의 구분을 넘어 모든 주민이 함께 살아가는 반려친화도시 연수구를 만들어가는 실질적 정책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최종보고의 의미를 강조했다.
한편, "함께" 반려문화 연구회는 2023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구성된 연수구의회 의원연구단체로, 반려문화 정착과 동물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연구와 현장 중심 활동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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