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계엄 전 대통령실 인사 개입 의혹
법사위 국정감사 출석한 윤재순 전 대통령비서실 총무비서관 |
(서울=연합뉴스) 이밝음 기자 = 12·3 비상계엄 사태 관련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19일 윤재순 전 대통령실 총무비서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이날 오전부터 윤 전 비서관을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윤 전 비서관은 12·3 비상계엄 이전에 이뤄졌던 대통령실 인사에 개입했다는 혐의를 받는다.
특검팀은 지난 17일 윤 전 비서관 주거지에 대한 압수수색을 집행했다.
한편 윤 전 비서관은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결정에 대비해 '제철소 용광로에 넣어서 폐기하라'며 대통령실 PC 초기화를 지시했다는 혐의도 있다.
brigh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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