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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안경 프랜차이즈 1위인 다비치안경이 대한안경사협회와 함께 시력 교정과 노안을 주제로 한 기능성 렌즈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고령화로 노안 인구가 빠르게 늘면서 관련 제품 수요 역시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노안 및 근시 억제 시장의 최신 기술과 제품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19일 다비치안경에 따르면 다비치안경체인은 20~21일 서울 마곡 코엑스에서 열리는 ‘시력 교정과 노안 관련 기능성 렌즈 컨퍼런스’에 참석한다. 대한안경사협회를 비롯해 에실로 코리아, 한국 호야렌즈, 쿠퍼비전, 소모렌즈 등 주요 업체도 참여해 발표와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노안은 수정체 탄력이 떨어지면서 가까운 글씨가 흐릿해지고 눈의 피로도가 높아지는 증상이다. 국내 인구 5168만 명 중 상당수가 노안을 겪고 있으며, 일반적으로 40대 이후에 두드러진다. 최근 스마트폰 사용 시간 증가로 노안 발병 시기가 더 빨라지고 있어 누진다초점렌즈, 멀티포컬 콘택트렌즈 등 교정 제품 수요도 꾸준히 늘고 있다.
다비치안경은 이번 컨퍼런스에서 누진렌즈 첫 착용자를 위한 체험 부스를 마련한다. 21일 오후에는 다비치안경체인 안성수 교육팀장이 누진렌즈 적응이 어려운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홈피스 돋보기 렌즈’ 강연을 진행한다. 또한 개인 맞춤형 누진다초점 렌즈 ‘마이다스엠(MIDAS M)’과 실내용 ‘MIDAS M 홈피스 돋보기’ 등 노안 고객 대상 제품을 공개한다.
MIDAS M 홈피스 돋보기는 실내 생활에 적합한 생활맞춤형 제품으로, 기존 돋보기처럼 수시로 벗고 쓰지 않아도 휴대폰·문서·TV 등 가까운 거리부터 중간 거리까지 편하게 볼 수 있다. 넓은 시야와 낮은 울렁임으로 적응 속도가 빠른 것이 특징으로, 누진다초점렌즈 적응이 어려운 소비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다비치안경 관계자는 “노안 인구 증가에 맞춰 소비자 맞춤형 렌즈 개발과 체험형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며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더 다양한 시력 교정 솔루션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20~21일 서울 마곡 코엑스에서 열리는 ‘시력 교정과 노안 관련 기능성 렌즈 컨퍼런스’ 개요 ./다비치안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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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현아 기자(yeom@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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