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익 전북대학교 교수가 대한수의학회 학술대회에서 '젊은 과학자상'을 수상했다. /전북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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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전주=김은지 기자] 전북대학교는 오상익 교수(수의대 수의학과, 생체안전성연구소)가 최근 열린 대한수의학회 학술대회에서 '젊은 과학자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젊은 과학자상'은 수의학 분야의 학문 발전과 연구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40세 이하의 우수 연구자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연구성과와 국제적 영향력을 두루 평가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오 교수는 다양한 동물질병의 병리기전 및 병태생리학적 변화를 규명하는 연구를 꾸준히 수행했으며, 최근 5년간 30편이 넘는 SCIE 논문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학술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국제 공동연구를 통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감염돼지의 병리학적 특성과 숙주-바이러스 상호작용을 규명하는 연구를 진행해 국내외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오상익 교수는 "이렇게 뜻깊은 상을 받게 돼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함께 연구를 진행해온 국내외 연구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ASF를 비롯한 주요 동물질병 연구와 후학 양성에 매진하겠다"고 덧붙였다.
ssww993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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