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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9 (화)

    "11월 추천 여행지"...겨울밤 빛으로 물드는 '이곳' 가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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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규 기자]
    국제뉴스

    함평군, ‘2025 겨울빛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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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함평군이 겨울철 대표 관광축제인 '2025 함평 겨울빛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오는 11월 28일부터 2026년 1월 11일까지 45일간 함평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8만여 명의 방문객을 유치하며 축제의 성공 가능성을 입증한 바 있다.

    함평군은 지난 1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상익 군수를 비롯해 강하춘 부군수, 관련 부서장, 읍·면장, 축제관광재단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는 야간경관 조명, 전시·체험·공연 프로그램, 부대시설 운영, 안전 및 교통대책 등 축제 전반에 대한 점검이 이루어졌다. 또한, 읍·시가지 상권과 연계한 관광 활성화 방안 및 방문객 안전과 주차, 비상 대응 체계 점검도 면밀히 논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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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축제에서는 이이남 작가의 대형 미디어아트 작품 '빛으로 피어난 겨울, 함평의 인사'를 비롯하여 빛의 회전목마, 미로정원, 천사 조형물 등 특색 있는 야간경관 조명이 관람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크리스마스 콘서트와 버스킹, 마칭밴드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지며, 눈꽃 화관·트리 만들기, 산타복 입기 등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캐릭터 팝업스토어, 푸드트럭, 농특산물 판매장 등 부대시설도 운영되어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함평 겨울빛축제는 빛과 예술,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겨울 명소로, 관광 비수기인 겨울철 체류형 관광지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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