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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9 (화)

    서원대, RISE 평생교육 성과공유 페스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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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기 기자]
    국제뉴스

    (제공=서원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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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서원대학교(총장 손석민)는 19일 목민관 대강당에서 서원대 RISE 평생교육 성과공유 페스타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충북도가 RISE사업을 통해 지역 인재양성과 취·창업 지원, 정주여건 조성 등 혁신 생태계 구축을 추진하는 가운데 열린 올해 첫 성과공유회다.

    행사는 '배움의 성과, 함께 나누는 축제'를 주제로 한 해 동안 운영된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과 153개 읍·면·동 백년서원의 학습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평생교육 공동체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 현장에는 자개 키링, AI 이미지 프린팅 등 평생교육 체험 부스와 청년명장의 기술 전시품, 충북명장의 공예품, 재학생 작품 등이 전시돼 시민들의 관심을 모았다.

    행사는 충북시민대학 시니어모델 아카데미 수료생들의 패션 런웨이를 시작으로 평생교육 우수성과 발표, 학습동아리 공연, 혁신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특히 올해 새롭게 선발된 청년명장 30명에게 인증패를 수여하며 지역 청년 숙련기술인 육성을 위한 지원 성과를 확인했다.

    이어진 지역리빙랩 우수 사례 시상식에서는 7개 전공 재학생이 학습성장 수기를 공모한 가운데 생활체육전공이 대상, 사회복지학전공과 경영·부동산전공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혁신사례 발표에서는 청년마이스터칼리지사업의 기업 컨설팅 사례가 소개됐다. 방순극(기계생산관리) 충북명장은 에너지 절감 솔루션 적용을 통해 기업 생산성을 높인 경험을 공유하며 산학연계형 평생교육 모델의 실효성을 강조했다.

    손석민 총장은 "충북의 평생교육 생산기지 구축을 위해 함께해 온 성과를 시민과 나눌 수 있어 뜻깊다"며 "평생교육 공동체가 지속적으로 성장하도록 대학 차원의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원대학교는 2016년 충북 최초로 성인단과대학 미래대학을 설립해 성인학습자 교육체계를 구축했으며 현재 7개 전공을 운영하며 성인학습자 중심 교육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다.

    올해 충북 RISE사업에 선정돼 평생교육 분야에 약 110억 원(5년)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평생교육진흥본부를 신설해 충북 신중년 취·창업사관학교, 백년서원, AI 디지털칼리지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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