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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9 (화)

    부산 북부교육지원청, 이주 배경 학생·가족 대상 마음 성장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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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옥빈 기자]
    국제뉴스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북부교육지원청은 오는 20일 오전 10시 북부교육지원청, 양산 숲애서 휴양림 등에서 관내 이주 배경 학생과 학부모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다문화 캠프(2기)'를 진행한다.

    이번 캠프는 다문화학생과 가족의 심리·정서적 안정과 치유를 지원하고,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력과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기 캠프를 통해 가족 간 정서적 유대관계가 유의미하게 강화되는 변화를 확인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2기 프로그램의 효과도 클 것으로 예상된다.

    캠프는 △건강 치유 및 레크리에이션 △심신 치유 △숲 걷기 △아쿠아 테라피 등으로 구성된다. 참가 학생과 보호자는 가족 단위로 활동하면서, 서로의 정서를 이해하고 회복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프로그램 운영에는 신체·정서 힐링 분야 전문 강사진이 함께해, 참가자들의 심리적 안정을 돕고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을 이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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