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과 돌봄 교실 등을 담당하는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 7천여 명이 오늘(20일) 하루 총파업했습니다.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오늘 국회 앞에서 총파업대회를 열고 최저임금 이상의 기본급 지급과 방학 중 무임금 해소, 정규직과 근속 임금 차별 해소 등을 촉구했습니다.
연대회의는 교육 당국이 진전된 안을 내놓지 않는다면 오늘과 내일 파업에 이어 다음 달 4일과 5일에도 총파업을 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이번 파업으로 서울과 인천, 강원, 세종, 충북 등 5개 지역 학교 가운데 33%인 천 89곳에서 급식이 실시되지 않았고, 25개 초등학교에서는 돌봄교실이 운영되지 않은 거로 파악됐습니다.
그동안 교육 당국과 연대회의가 모두 8번의 협상에서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한 가운데, 연대회의는 오는 27일 교육 당국과 추가 교섭을 열자고 제안했습니다.
YTN 염혜원 (hye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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