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엑스포츠뉴스 이승민 기자) 가수 조정석이 아내의 예명 '거미' 탄생 비화를 밝혔다.
21일 방송된 SBS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 비서진'('비서진')에는 배우 조정석이 일곱 번째 'my 스타'로 출연했다.
지난편에서 이서진이 유튜버 '조점석'에게 "우리 매니저 한 번 받아볼래요?"라고 제안했고, 조점석은 "저는 점석이라 정석 씨한테 물어볼게요"라고 답한 장면이 실제로 이루어졌다.
조정석은 이번엔 생애 첫 전국 투어 콘서트에 나선다고 콘서트 준비 현황을 공개했다. '비서진'은 콘서트 연습 현장을 밀착 동행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김광규는 조정석에게 "아침은 먹고 왔냐"고 물었고, 조정석은 "든든하게 먹고 왔다"고 답했다. 이에 김광규는 "역시 거미 씨가 밥을 잘 차려주시나 보다"며 부러움을 숨기지 못했다.
조정석은 "오늘 제가 체력적으로 힘들 걸 아는지 맛있게 해줬다"며 아내 거미의 따뜻한 배려를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김광규는 거미에 대한 질문을 계속해서 이어갔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김광규는 대화를 나누던 중 조정석에게 "아내분 이름이 왜 거미냐"고 궁금증을 드러냈다. 이에 조정석은 거미의 예명이 탄생한 비화를 공개했다.
조정석은 "아내가 예명을 고민하던 시절 뮤직비디오 촬영을 했는데, 물속에서 찍은 장면에서 머리카락이 흩날리는 모습이 마치 거미 같다고 해서 그렇게 지었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거미라는 이름이 가진 뜻도 있다. 한 번 들어가면 빠져나올 수 없지 않나. 아내의 노래도 그렇다"며 팔불출 면모를 드러냈다.
조정석은 지난 2018년 가수 거미와 결혼해 2020년 첫 딸을 품에 안았다. 최근 둘째를 가졌다는 소식을 밝히며 많은 축하와 응원이 이어졌다. 현재는 단독 콘서트를 진행하며 배우와 더불어 싱어송라이터로 변신해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한편, SBS '비서진'은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사진=SBS
이승민 기자 okpo2327@xportsnews.com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