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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0 (수)

    이슈 애니메이션 월드

    D-2 '주토피아2' 예매량 18만 전체 1위...연말 애니 신드롬 재현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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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키드: 포 굿' 예매량 3만 대로 급감

    디즈니 최초 파충류 캐릭터 전면 등장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디즈니 애니메이션 ‘주토피아2’가 개봉을 이틀 앞두고 2일 연속 전체 예매율 1위를 굳건히 수성 중인 가운데, 예매량 18만 장을 돌파하며 흥행 신드롬을 예고하고 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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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주토피아2’는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체 예매율 1위, 예매량 18만 3269장을 기록 중이다.

    ‘주토피아2’는 지난 22일 경쟁작인 ‘위키드: 포 굿’을 꺾고 전체 예매율 1위에 등극한 뒤 2일째 전체 예매율 1위를 지키고 있다. 개봉 나흘 전 예매량이 12만 52장으로, 작년 879만 관객을 동원한 ‘인사이드 아웃 2’, 355만 관객을 모은 ‘모아나 2’의 동시기 사전 예매량을 뛰어넘은 수치를 기록했다. 특히 올해 외화 흥행작 ‘F1 더 무비’의 예매량 기록까지 경신해 ‘주토피아 2’가 써 내려갈 새로운 흥행 역사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주토피아2’는 주인공 닉과 주디의 찰떡 수사 케미스트리로 많은 사랑을 받은 ‘주토피아’ 시리즈의 두 번째 이야기다. 국내 시사 이후 “매력적인 캐릭터들과 자신을 돌아보게 되는 의미 있는 메시지까지!”, “올해 본 애니메이션 중 최고의 재미!”“완벽한 케미 보여주는 닉&주디! 최고의 가족 영화!”, “털 날리게 웃기고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놀랄 만큼 영리하고 뛰어난 속편!”- “전작보다 더 크게 웃고, 더 깊이 있는 감동을 선사하다! 재치 넘치는 유머와 진심 어린 메시지를 담아낸 영화! 강력 추천!”, “처음부터 끝까지 빵빵 터진다! 중독성 있는 음악부터 매력 넘치는 캐릭터까지. 보는 순간 사랑에 빠질 수밖에 없는 엔터테이닝 무비” 등 다양한 매체들의 뜨거운 극찬을 이끌어냈다. 또한 ‘주토피아 2’의 연출을 맡은 바이론 하워드 감독이 “디즈니 애니메이션 사상 가장 큰 규모의 영화”라고 밝힌 만큼, 새로운 캐릭터들과 한층 확장된 세계관으로 전 세계 관객들의 마음을 완벽히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이번 ‘주토피아2’에선 디즈니가 한 번도 주인공으로 다루지 않았던 파충류 캐릭터가 핵심 캐릭터로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살모사로 등장하는 캐릭터 ‘게리’가 그 주인공이다. 게리라는 캐릭터, 동물들의 생태계를 통해 ‘주토피아2’가 어떻게 현실의 인간세계를 비유하고 투영할지 기대가 쏠린다. 전편보다 한층 더 물오른 닉과 주디의 케미스트리, 두 캐릭터가 겪게 될 새로운 도전 등도 관전 포인트다.

    한편 이날 예매율 2위는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위키드: 포 굿’으로, 2주차에 접어들며 예매량이 3만 장 대로 급감했다. 3위는 ‘나우 유 씨 미 3’로 예매량 1만 3841장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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