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고령 인구의 급격한 증가와 생활 습관 변화로 고혈압, 당뇨병, 비만 등 만성질환이 국민 건강의 주요 부담 요인이 된 것으로 보고 지난해 신규 만성질환 정책과 연구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산·학·연·관 공동 연구포럼을 꾸렸다.
이번 행사에는 만성질환 예방관리 분야 전문가와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만성질환 예방관리에 기여한 57명이 표창을 받는다.
질병청은 '질병관리청 만성질환 정책의 향후 주요 전략'과 '국립보건연구원 만성질환 연구의 향후 방향' 발표를 통해 2025년 만성질환 정책의 주요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한다.
박혜숙 이화여대 교수는 국가건강조사 결과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을 제시하고, 김현창 연세대 교수는 우리나라 소아청소년 비만 현황과 생애전주기 비만예방관리 연구의 로드맵을 발표한다.
임승관 질병청장은 "앞으로도 전문가들과 협력해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정책을 추진함으로써 국민의 건강수명을 연장하겠다"고 전했다.
혈압 측정하는 모습 |
cind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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