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뉴시스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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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초등학교 진로교육의 전문성과 체계성을 강화하기 위해 '초등 진로교육 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진로교육의 기본 개념을 이해하고 학교 현장에서 실천 가능한 진로수업을 설계할 수 있도록 기초 역량을 기르는 데 목적이 있다.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교육연수원에 위탁해 공동 운영하며, 기초·심화·적용의 3단계로 구성된다.
지난 9월 기초연수가 진행된 데 이어 전날부터 28일까지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는 심화과정 연수가 이어지고 있다. 전북에서는 초등 교원 14명이 참여했다.
교육 내용은 ▲진로교육 이론과 실천 ▲진로중심 교육과정 설계 ▲진로교육 운영 전략 ▲진로교육 평가 및 컨설팅 등 이론 강의와 실습, 토의 중심으로 구성돼 교사들의 진로교육 역량 강화에 실질적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연수는 내년 1월 적용 과정으로 마무리되며, 3단계를 모두 이수한 교사는 학교에서 초등 단계에 맞춘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진로교육 전문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최재일 과장은 "이번 초등 진로교육 전문가 양성 과정은 교원의 진로교육 역량을 심화하고, 초등학교에서 학생 맞춤형 진로교육을 실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을 적극 지원해 미래사회를 대비하고 아이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진로교육이 활발히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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