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방범대 인센티브 포인트제' 운영 호평
전북 순창군청 전경.(순창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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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 순창군은 25일 도 자치경찰위원회 주관 '자치경찰 연관사무' 평가에서 도내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 1년(2024년 11월~2025년 10월)간 추진한 자치경찰 사무 실적과 주요 시책을 종합 심사해 이뤄졌다.
순창군은 '자율방범대 인센티브 포인트제'를 운영해 자율방범대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지역 치안 수준 향상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군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 제도를 본격 도입해 방범대 활동의 참여율과 질적 수준을 함께 끌어올리고 있다.
정책의 핵심은 야간 순찰 및 범죄 예방 활동 실적에 따라 포인트를 부여하고 누적된 포인트를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는 내용이다. 대원들은 누적 포인트를 방범 활동에 필요한 물품 구매나 활동 지원에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이번 우수 시군 선정은 밤낮없이 지역 치안을 위해 애쓰시는 자율방범대원들의 노고에 보답하고자 했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발적 주민 참여를 유도하는 치안 정책을 펼쳐 단 한 분의 군민도 안전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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