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청 전경. 한국일보 자료사진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대구경찰청은 대구 시민들을 대상으로 '2026년 치안정책 수립을 위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다음 달 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설문조사는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미성년자 유인‧납치 범죄 등 치안 정책에 시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문조사는 △전반적 안전도 △범죄예방·대응 △수사 △ 집회·시위 △교통안전 △사회적 약자 보호 △시민소통·홍보 등 7개 분야로 구성했다.
조사 결과는 연령‧성별 등 인구 특성 분석을 거쳐 대구경찰청 2026년 중점 추진과제에 반영된다. 대구에 거주하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대구경찰청 및 경찰서 홈페이지 안내문이나 포스터‧현수막 등 홍보물에 표기된 QR코드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설문 참여자 중 100명을 선정하여 소정의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김병우 대구경찰청장은 "시민들의 의견이 대구 치안의 기준이 될 것"이라며 "대구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재현 기자 k-jeahyun@hankookilbo.com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