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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7 (일)

    이슈 화성연쇄살인사건 범인 자백

    쿠팡 동탄서 숨진 30대 근로자…국과수 “1차 소견은 지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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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팡 동탄 물류센터에서 근무하던 30대 노동자가 숨진 사건과 관련해 1차 부검에서 지병으로 인한 사망 가능성이 크다는 소견이 제시됐다.

    세계일보

    서울 시내 쿠팡 차고지.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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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화성동탄경찰서는 24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A씨의 사망 원인을 이같이 추정하는 구두 형태의 1차 감정 결과를 전달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최종 부검 결과는 분석 절차에 따라 약 한 달 후 나올 전망이다.

    계약직으로 포장 업무를 맡았던 A씨는 지난 21일 오후 10시 30분쯤 화성시 신동에 있는 쿠팡 동탄1센터 내 식당에서 갑자기 쓰러졌다. 그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국과수의 정식 부검 결과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규명하기 위한 조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윤성연 기자 ys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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