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병원성 AI 검출된 부남호 주변 방역 |
(태안=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충남 태안군은 야생 기러기 폐사체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25일 밝혔다.
태안군 남면 당암리 부남호에서는 지난 19일 폐사한 야생 기러기 1마리가 발견됐는데, 시료를 채취해 분석한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은 지난 24일 고병원성(H5N1형) AI 양성으로 판정했다.
태안군은 주변 가금농장에 이 같은 사실을 알리는 한편 부남호 주변 10㎞를 방역대로 설정하고 집중 소독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오후 2시 42분에는 '야생조류 서식지 방문을 자제하고 폐사체 발견 시 신고해 달라'는 재난안전문자도 발송했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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