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00톤급 최신예 호위함인 전남함이 어제(25일) 경남 고성에서 진수됐습니다.
충남함과 경북함에 이어 해군의 3,600톤급 세 번째 호위함인 전남함은 5인치 함포와 한국형수직발사체계, KVLS 등 주요 무기들을 장착했습니다.
특히 국내에서 설계하고 건조돼, 전투체계와 다기능 위상배열레이더 등 주요 탐지장비·무장이 모두 국산 장비로 갖춰졌습니다.
전남함은 시험평가 기간을 거쳐 내년 12월 해군에 인도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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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주(soo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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