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27일 화성시가족센터 만세홀에서 열린 '2025년 감염병 예방관리사업 성과보고회'에 참석해 지역사회 감염병 대응 성과를 공유하고 민·관 협력체계 강화를 다짐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자율방재단, 보건소, 의료기관, 방역소독업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배정수 의장은 "이제 감염병 대응은 행정의 영역을 넘어 도시의 존립을 지키는 핵심 안전 정책"이라며, "이번 성과는 화성특례시의 선제적 대응과 시민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민·관이 유기적으로 움직였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이번 보고회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전 세계적으로 감염병 발생 주기가 단축되고, 최근 3년간 전수 감시 감염병 발생 건수가 평균 14.7% 증가하는 등 위험 요인이 커지는 상황에서, 지역 차원의 선제적 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신종·재출현 감염병 대응전략을 주제로 한 전문가 특강 ▲민·관 협력 기반 감염병 매개체 방제사업 사례 발표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등이 진행됐다.
2025년 주요 성과로는 ▲잠복결핵검진율 89.21%, 치료관리율 86.24%로 목표 대비 112% 달성 ▲24시간 신속대응반(3조 6명) 상시 운영 ▲방역 민원 24시간 내 100% 처리 등 지역 기반의 촘촘한 대응체계 구축이 강조됐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의정활동을 이어가며, 감염병 예방·관리 인프라 강화와 지역 보건 체계 안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