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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7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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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시영, 하혈로 응급수술→1.9kg 둘째 ‘득녀’…출산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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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투데이

    이시영. 사진|유튜브 채널 ‘뿌시영’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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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이시영이 긴급 수술로 둘째를 출산한 과정을 공개했다.

    28일 유튜브 채널 ‘뿌시영’을 통해 공개된 영상에는 이시영이 둘째 출산을 위해 겪었던 병원 생활들이 담겼다.

    이시영은 “예상치 못한 20일간의 병원 일기”라며, 하혈로 인해 긴급하게 입원해 출산했다고 전했다.

    입원을 위해 보호자가 필요했던 이시영은 지인에게 긴급하게 도움을 요청했고, 지인은 “지금 가겠다”며 병원으로 달려왔다.

    하혈이 점점 심각해져 이시영은 긴급 수술로 출산을 해야 했다. 둘째 딸은 1.9kg의 미숙아로 태어나 신생아 중환자실(NICU)로 이동했다.

    이시영은 출산 후 회복을 위해 병원 복도를 걸으며 “내가 (산모 중) 가장 나이가 많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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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유튜브 채널 ‘뿌시영’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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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후 아이와 함께 건강하게 퇴원한 이시영은 병원비 890만원을 받아들었다. 전치태반 때문에 보험도 가입하지 못했던 그는 “병원에 오래 있었다”고 체념했다.

    이시영은 2017년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해 이듬해 아들을 낳았다. 8년 만인 올해 3월 이혼 소식을 전했다.

    이후 이시영은 “결혼생활 중 시험관 시술로 둘째 아기를 준비했고, 법적 관계가 정리되어 갈 즈음 배아 냉동 보관 만료 시기가 다가오며 선택해야 했다”며 “폐기 시점을 앞두고 이식 받는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그는 전남편이 이 과정에 동의하지 않았다면서도 “내가 내린 결정의 무게는 온전히 안고 갈 것”이라고 했다.

    이후 전남편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아빠로서의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김미지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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