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재. 사진ㅣ스타투데이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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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소식을 전했던 채널A ‘하트시그널3’ 출신 서민재가 아이 친부와의 불통에 대해 다시 한번 언급했다.
서민재는 30일 자신의 SNS에 “협의가 돼서 게시물들 삭제한 건 아니”라는 글을 적었다.
그는 전 연인이자 아이 친부인 A씨에 대한 폭로글을 전부 삭제한 이유에 대해 “친부의 잠적 및 차단 상태는 여전하며, 저는 일체 다른 요구 없이 소통만 간절히 요청하는데도 무시당하고 있는 을의 입장이라 상대의 불법 추정 행위에 대해서는 함구하고 법적 대응도 연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서민재는 “아기 친부로서 인간으로서 해야 할 어떠한 단 하나의 행동과 도리조차 안 하고 두 생명을 고통에 몰아넣는 행위에 대해서는 누구든 반드시 다 돌려받을 거라 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덧붙였다.
서민재는 지난 5월 임신 소식과 함께 남자친구 A씨와의 갈등을 수면 위로 올리며 논란을 샀다. 서민재에 따르면 A씨는 임신 이후 연락이 끊겼다. 이에 서민재는 A씨의 학교, 학번, 나이, 직장 등 신상을 공유하며 피해를 호소했다.
A씨 측은 서민재를 스토킹처벌법 위반, 감금, 폭행,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소한 상태다. 서민재 측은 “A씨에게 원하는 것은 아이 아버지로서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과 이를 위한 진정성있는 대화”라고 밝혔다.
서민재는 2020년 ‘하트시그널3’에 출연해 대기업 자동차 정비사 이력과 빼어난 외모로 화제를 모았으나 2022년 8월 남태현과 자택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서은우로 개명한 그는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회복지원가양성과정 합격을 비롯해 서강대학교 신학대학원 석·박사 통합 과정에도 합격하며 새로운 생활을 시작한 바 있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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