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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9 (화)

    이슈 경찰과 행정안전부

    “치안 정책 시민의 손으로”... 대구경찰, 7일까지 설문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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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일보

    대구경찰청 청사/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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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경찰청이 대구 시민을 대상으로 치안 정책 수립을 위한 온라인 설문 조사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설문 조사 기간은 7일까지다.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느끼는 전반적 안전 수준, 범죄 예방·대응, 수사, 집회·시위, 교통안전, 사회적 약자 보호, 시민 소통 및 홍보 등 7개 분야에 대한 시민 의견과 요구 사항 등을 수렴한다.

    설문 조사는 대구경찰청 및 대구 지역 9개 구·군 경찰서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뜨는 ‘2026 대구경찰 치안 정책 설문 조사’ 안내문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길거리에 부착된 포스터나 현수막 등 홍보물에 표기된 QR코드를 통해서도 참여 가능하다. 설문 참여자 100명을 선정해 허브차·마사지건·아메리카노 등 소정의 선물도 제공한다.

    설문 조사 결과는 연령·성별 등 인구 특성에 따른 분석을 거친 뒤 대구경찰청의 내년 중점 치안 과제 선정에 반영될 예정이다.

    김병우 대구경찰청장은 “이번 설문은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치안 현장의 요구 사항을 파악해, 경찰과 시민이 함께 안전한 대구를 만들기 위한 조사”라며 “대구 시민들의 의견이 치안의 기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대구=이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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