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쇼핑 조력자로 부상 중이다. [사진: 셔터스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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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AI가 크리스마스 쇼핑의 새로운 조력자로 떠오르고 있다.
2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미국 사이버 위크 기간 동안 AI 기반 쇼핑 어시스턴트가 온라인 주문의 17%를 차지하며 135억달러 매출을 올렸다. 이는 지난해 대비 활용도가 3배 증가한 수치로, 소비자들이 AI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AI는 단순한 검색을 넘어 소비자들을 직접 상품 페이지로 안내하며 쇼핑 효율을 극대화하고 있다. 어도비 애널리틱스는 블랙프라이데이에 AI 기반 쇼핑을 활용한 소비자들이 비(非) AI 경로 대비 구매 확률이 38% 더 높았다고 분석했다. 이는 AI가 쇼핑 경험을 더욱 개인화하고, 브랜드 탐색을 쉽게 만들어주는 효과를 반영한다.
이러한 AI 활용 증가 흐름에 발맞춰 주요 소매업체들도 AI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일례로 미국 쇼핑몰 타깃(Target)은 사용자 입력을 기반으로 선물을 추천하는 AI 쇼핑 어시스턴트를 도입했다. 이러한 변화에 대해 전문가들은 AI가 소비자들의 구매 결정을 바꾸기보다는, 보다 스마트한 쇼핑을 가능하게 하는 도구로 자리 잡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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