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07 (일)

    이슈 경찰과 행정안전부

    경찰 체포 피하려던 30대 사기 피의자 숙박업소서 추락사(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119 (PG)
    [강민지 제작] 일러스트


    (광주=연합뉴스) 정다움 기자 = 사기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30대 피의자가 머물던 숙박업소에서 뛰어내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2분께 광주 서구 치평동 한 숙박업소 7층 객실에 머무르던 30대 A씨가 추락해 숨졌다.

    사기 혐의를 받는 A씨는 대구 동부경찰서의 체포영장 집행 과정에서 창문을 넘어 떨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A씨는 객실 안에서 머무르며 문을 잠그고 있었는데, 경찰이 오자 객실 창문을 스스로 넘은 것으로 조사됐다.

    의식을 잃은 채 소방 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진 A씨는 이날 오후 사망 판정을 받았다.

    A씨가 사망한 만큼 변사 사건과 사고 경위에 대한 조사도 광주 지역 경찰이 담당하기로 했다.

    daum@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