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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토피아2'는 다시 돌아온 ‘주토피아’ 최고의 콤비 ‘주디’와 ‘닉’이 도시를 뒤흔든 정체불명의 뱀 ‘게리’를 쫓아, 새로운 세계로 뛰어들며 위험천만한 사건을 수사하는 짜릿한 추적 어드벤처다.
1편이 국내에서 471만 관객을 동원한 가운데 9년 만에 돌아와 '역대 최고의 속편'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2편은 국내 개봉 5일 만에 210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글로벌 흥행 수익은 지난 1일 기준 5억달러를 돌파하며 2025년 글로벌 오프닝 흥행 1위에 등극했다. 이는 '겨울왕국2'를 넘어 역대 흥행작들을 모두 제치고 글로벌 오프닝 1위 기록을 경신한 수치다. 심지어 개봉 5일 만에 전 세계 흥행 톱 10위에 진입했다.
그런 가운데 9년 만에 속편을 내놓은 '주토피아2'에 이어 빠르게 다음 시리즈인 '주토피아3'를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주토피아2'에 디즈니가 꽁꽁 숨겨둔 스포일러 덕분이다.
지난달 26일 개봉한 '주토피아2' 영상 말미에는 최고의 팝스타 가젤(샤키라)이 신곡을 부르는 모습과 함께 크레딧이 담겼다. 이후 정식 크레딧이 모두 올라간 뒤에는 짧은 쿠키영상이 담겨 눈길을 모은다.
쿠키영상에는 당근 펜에 녹음된 내용을 들으며 행복해하는 주디의 모습에 이어 볼펜이 클로즈업된 다음 하늘에서 새의 깃털 하나가 창문에 떨어지는 모습이 공개된다.
영화에서도 "닉이 풀어준 흉악범들이 많다" 등 시리즈가 이어질 가능성을 언급했던 만큼, 3편을 암시한 장면으로 해석될 여지가 있다. 특히 깃털을 강조한 것을 보아 2편에서는 파충류를 다뤘다면, 3편에서는 조류를 다룰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영화 중간에 위치 추적을 위해 폴의 컴퓨터를 사용할 때 등장한 복잡한 비밀번호 역시 '주토피아3'를 예고하는 스포일러다.
해당 쪽지에는 'p@rt3izFr&BrdZr2'라는 문구가 담겼고, 이를 해석하면 'Part 3 is for real & Birds are too'로 볼 수 있다는 관객들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더불어 1편에서 피닉 목소리를 연기한 고 토미 타이니 리스터가 과거 팬들과 만남에서 '주토피아'가 3편까지 제작될 것이라는 가능성을 언급한 적이 있다는 후문이다. 이 때문에 '주토피아3'가 제작된다는 소문이 번졌다고.
아직 디즈니에서 공식적으로 '주토피아3' 제작 소식을 발표하지는 않았으나, 글로벌 흥행 성적이 호조라는 점은 속편을 더욱 기대하게 한다. 2편에 숨겨둔 힌트들이 있는 만큼 2편을 기다린 것보다는 빠르게 3편을 만날 수 있을 가능성이 엿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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