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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군은 행정안전부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에서 수도권 및 광역시 소재 인구감소지역 중 최초 ‘S등급’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군은 지방소멸대응기금 기본 배분액 72억원에 더해 16억원의 인센티브를 추가로 지원받게 된다.
총 88억원의 국비를 확보 군은 내년도 투자계획으로 청소년복합문화타운 및 외포지구 해양관광지구 조성,청년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뉴 로컬 라이프 강화공생 사업 등을 제출했다.
연간 1700만명이 넘는 방문객을 단순 관광객이 아닌 관계인구, 생활인구, 잠재적 정주인구 등으로 보고 정책을 설계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지난달 21일 2차 평가에서 직접 발표를 맡은 바 있다. 당시 청소년·청년층의 유출 방지 및 유입 도모에 방점을 둔 청사진을 설명했다.
박 군수는 “연초 조직개편으로 인구정책 컨트롤타워 인구증대담당관을 신설하고 소멸위기 극복의 전략 마련에 집중했다”며 “수도권 유일 S등급 영예는 이런 노력의 결실로 향후 강화형 생활·정주 인구 모델을 완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강승훈 기자 shk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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