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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9 (화)

    수원시장 "폭설, 제설제 1367t…탑동지하차도 누수 복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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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시스

    [수원=뉴시스] 김종택 기자 = 수도권 지역에 올해 첫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4일 경기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거리에 눈이 내리고 있다. 2025.12.04. jt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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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은 5일 "어젯밤부터 오늘 아침까지 총 1367t의 제설제를 살포했다"고 제설 대응 상황을 안내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시민 안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4일 저녁부터 경기 남부 지역에 눈이 내린 데 따른 조치다. 기상청에 따르면 수원지역 최심적설량은 4.2㎝를 기록했고 이날 출근시간대 기온은 영하 6도, 체감온도는 영하 9도 안팎으로 예상됐다.

    이 시장은 "새벽 3시부터 주요 도로와 지하차도·고가차도를 중심으로 블랙아이스 예방 제설을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버스정류장과 횡단보도 주변 등 보행 취약 구간도 집중 제설 중이다.

    다만 구운사거리 인근 상수도관 누수로 탑동지하차도에 물이 흘러들어 성균관대 방향이 한때 통제되기도 했다.

    이 시장은 "현재는 복구 작업을 완료하고 도로 통제를 해제해 정상 통행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지하차도 취약구간도 지속 점검 중이라고 전했다.

    그는 "제설 작업이 더 필요한 곳이나 위험 구간을 발견하면 재난안전상황실로 알려 달라"고 요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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