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사랑기부제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기념사진 |
충북도에 따르면 올해 들어 이달 4일까지 접수된 고향사랑기부금 누적 모금액은 6억425만2천원(5천534건)이다.
이는 2023년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이후 연간 최대 규모다.
지난해 같은 기간(2천956건 3억1천77만1천원)과 비교하면 건수는 87%, 모금액은 94%나 늘어났다.
올해 기부자들에게 제공한 답례품도 1억6천만원 상당에 달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최병희 도 행정국장은 "연말 고향사랑기부 집중 시기까지 홍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며 "기부에 적극 동참하고, 세액공제 혜택과 품질 좋은 답례품을 받아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자신 주소지 이외 자치단체에 연간 2천만원 한도로 기부하면 세제 혜택과 함께 지역 특산품 등을 답례품으로 제공하는 제도이다.
충북도는 답례품으로 '청풍명월' 한우·한돈, 못난이 김치, 스마트팜 농산물 꾸러미, 농촌휴양체험권, 케이블카 이용권, 지역 농특산품 등을 제공하고 있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사이트 또는 전국 농협은행에서 할 수 있다. 기부금은 사회적 취약 계층 및 청소년 지원, 문화·예술·보건 등 주민 복리 증진에 사용된다.
한편 충북도는 지난 9월 행정안전부 주관 '고향사랑기부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장관상)을 받기도 했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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