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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7 (일)

    [날씨] 수도권, 북동부 1cm 안팎 눈· · ·내린 눈으로 빙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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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병훈 기자]
    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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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국제뉴스) 이병훈 기자 = 기상청은 "경기도 북동부에 1cm 안팎의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다"며 "오늘 내일 오전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겠다"고 예보했다.

    이와 함께, 최근 내린 눈이 낮 동안 녹아 지표부근이 습한 가운데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오늘(7일) 오전(10시) 사이 경기도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내륙의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기온이 낮은 일부 지역에서는 지면에 안개가 얼어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아울러, 곳곳에 눈이 쌓여 있는 가운데, 낮 동안 녹은 눈이 밤사이 다시 얼어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고, 기온이 낮은 이면도로나 골목길, 교량, 터널 입.출구, 경사로 등에서 빙판길이 되는 곳이 있겠다.

    또, 오늘(7일) 아침최저기온은 서울시 3℃, 인천시 5℃, 수원시 1℃ 등 -1~5℃, 낮최고기온은 서울 12℃, 인천 11℃, 수원 13℃ 등 9~14℃가 되겠다.

    이어, 내일(8일) 아침최저기온은 서울시 0℃, 인천시 0℃, 수원시 0℃ 등 -4~1℃, 낮최고기온은 서울 6℃, 인천 5℃, 수원 6℃ 등 5~7℃가 되겠다.

    한편, 오늘(7일)과 내일(8일) 서해중부먼바다는 바람이 20~55km/h(6~15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0~3.0m로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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