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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7 (일)

    "SNL보고있나"...'놀뭐' 하차 이이경, 수상 소감 '유재석 패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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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AAA) 2025'서 사생활 루머 공개 언급
    "사죄·선처 메일 보내는 용의자, 무조건 잡는다"

    머니투데이

    배우 이이경이 6일 스타뉴스가 주최한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AAA) 2025'에서 'AAA 베스트 초이스' 상을 받았다. AAA 2025는 대만 가오슝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진행됐다. /사진=스타뉴스



    배우 이이경이 공식석상에서 사생활 루머 유포자에 대한 강경 대응 의지를 드러냈다.

    이이경은 6일 스타뉴스가 주최한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AAA) 2025'에서 'AAA 베스트 초이스' 상을 받았다. AAA 2025는 대만 가오슝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진행됐다.

    이날 이이경은 사생활 루머 여파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하차한 뒤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이이경은 "축제에서는 안 어울릴 수 있는 말인데 최근 저에게는 일기예보에 없던 우박을 맞는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용의자가 사죄와 선처의 메일을 보내고 있는데 무조건 잡는다"고 밝혔다.

    이이경은 "SNL 보고 있나, 저 이제 목요일에 쉰다"면서 '놀면 뭐하니?' 하차를 우회적으로 언급했다.

    이어 "하하 형, (주)우재 형 보고 싶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언급하지 않았다.

    앞서 자신을 독일인이라고 소개한 여성은 이이경에게 성적인 메시지를 받았다며 SNS(소셜미디어) 대화를 공개했다. 이이경 측은 유포자를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소했다.

    양성희 기자 y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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