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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8 (월)

    [ligue1.review] '이강인 64분+키패스 3회' PSG 골골골골골! 스타드 렌에 5-0 대승...선두 랭스와 승점 1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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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포투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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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포투=김아인]

    이강인이 64분을 소화하며 승리를 도왔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7일 오전 5시 5분(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랑스 리그앙 15라운드에서 스타드 렌에 5-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PSG는 10승 3무 2패로 2위를 유지했고, 선두 랭스와 승점 1점 차로 격차를 좁혔다.

    이강인이 리그 4연속 선발 출장한다. 홈팀 PSG는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흐비차, 바르콜라, 이강인이 공격진을 형성하고 네베스, 비티냐, 마율루가 중원을 구축했다. 백4는 에르난데스, 파초, 마르퀴뇨스, 자이르-에메리가 구성하고 골문은 사포노프가 지킨다.

    이에 맞선 렌은 3-5-2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엠볼로, 르폴이 투톱을 이루고 시세, 론지에, 카마라가 중원을 담당했다. 알타마리, 프란코프스키가 좌우 윙백을 맡고 브라시에, 자케, 부들랄이 백3을 구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삼바가 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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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P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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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SG가 먼저 기회를 엿봤다. 전반 20분 흐비차가 보낸 패스를 바르콜라가 박스 안쪽에서 오른발로 슈팅했지만 상대 수비가 저지했다. PSG의 기세가 계속됐다. 전반 22분 이강인의 절묘한 크로스가 있었지만 마율루 발에 닿지 못했다.

    PSG가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25분 에르난데스의 패스를 바르콜라가 왼발로 연결했지만 수비진에 막혔다. 렌도 가만 있지 않았다. 전반 28분 프란코프스키가 헤더로 공을 연결했고 르폴이 박스 바깥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선방 후 골대 맞고 벗어났다.

    PSG가 먼저 앞서갔다. 전반 28분 흐비차가 볼을 넘겨받았다. 상대 수비진 제치고 오른발로 슈팅을 시도한 것이 골망을 흔들었다. 계속해서 PSG가 격차를 벌렸다. 전반 39분 바르콜라가 흘려준 것을 네베스가 컷백을 내줬고, 이를 마율루가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PSG는 전반 43분 바르콜라가 보낸 패스를 이강인이 슈팅했지만 상대 태클에 걸리며 골문 위로 높게 떴다. 이어 전반 45분 이강인이 재차 슈팅했지만 이 역시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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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P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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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반 시작 후 렌이 교체카드를 꺼냈다. 시세 대신 메를랑을 투입했다. PSG가 세 번째 골을 만들었다. 후반 23분 골키퍼의 빌드업 실수를 바르콜라가 잡아냈다. 마율루가 패스를 받아 상대 경합 이겨내며 내줬고, 이를 흐비차가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PSG가 추가 변화를 줬다. 후반 19분 이강인을 불러들이고 뎀벨레를 들여보냈다. PSG는 후반 26분 흐비차, 비티냐를 빼고 하무스, 루이스를 투입했다. 렌이 악재에 부딪혔다. 후반 29분 자케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하면서 수적 열세에 놓였다. PSG는 후반 44분 교체로 들어온 음바예와 후반 추가시간 2분엔 하무스가 연달아 득점에 성공했다. 경기는 결국 PSG의 승리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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