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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7 (일)

    “든든한 아침” 한지혜도 극찬한 ‘이 식단…과일과 채소의 특성 다 갖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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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신문

    유튜브 채널 ‘한지혜 Han Ji Hye’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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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에 간단하면서도 든든한 식단으로 토마토가 인기를 끌고 있다.

    토마토는 대표적 다이어트 식품이다. 수분이 많은 토마토는 식사량을 줄여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변비 예방 효과는 물론 포만감을 키운다. 토마토에는 펙틴이라는 식이섬유와 수분이 풍부하다.

    토마토의 붉은 색을 만드는 리코펜 성분도 건강에 좋다. 노화를 유발하는 활성산소를 효과적으로 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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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마토 이미지. 아이클릭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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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토마토를 익혀 먹으면 체온 관리뿐 아니라 영양소 섭취에도 도움이 된다.

    열을 가하면 토마토의 세포벽이 부드러워지면서 리코펜이 ‘체내에서 흡수할 수 있는 형태’로 변한다.

    낮은 온도로 서서히 익힌 토마토가 진한 붉은색을 띠는 이유가 이 때문이다.

    여기에 올리브유 등 불포화지방을 더하면 지용성 성분인 리코펜의 흡수율이 다시 상승한다.

    지중해식 식단의 상징적 요리인 토마토소스 등은 이러한 원리를 토대로 오래전부터 활용됐다.

    미국 코넬대 연구에 따르면 토마토를 88도에서 30분간 가열했을 때 항산화 영양소 리코펜이 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배우 한지혜도 평소 아침으로 토마토를 즐겨 먹는다고 고백했다.

    한지혜는 지난 1일 유튜브 채널에 일상을 담은 영상을 올렸다.

    당시 한지혜는 아침 일찍 외출 준비를 마친 후 주방으로 이동했다.

    토마토 2개를 찐 한지혜는 “15분 정도 쪄서 올리브유와 꿀을 뿌려준다”고 했다.

    간단식을 완성한 한지혜는 “진짜 따뜻한 수프처럼 맛있다”며 건강한 아침 식단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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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브 채널 ‘성시경 SUNG SI KYUNG’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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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19일 가수 성시경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건강 식단’이라며 토마토를 활용한 ‘토마토 고수 콩피’ 조리법을 공개했다.

    요리 과정에서 성시경은 “토마토를 올리브유와 함께 구워 먹으면 그렇게 건강에 좋다고 한다”며 방울토마토를 팬에 올리고 올리브유와 함께 직접 굽는 모습을 공개했다.

    한편, 토마토에는 혈압을 조절하고 나트륨 배출을 돕는 칼륨도 풍부해 고혈압 환자에게도 좋다.

    고혈압 환자가 아니더라도 보통 아침에 일어나면 혈압이 오르기에 아침 식사로 토마토를 먹으면 혈압 관리에 도움이 된다.

    문경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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