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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7 (일)

    LG전자, 편리한 가전 사용 돕는 ‘컴포트 키트’ 라인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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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는 누구나 가전을 편리하게 사용하도록 자체 개발한 보조 액세서리 ‘LG 컴포트 키트’의 라인업을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조선비즈

    LG전자가 성별∙나이∙장애 유무와 상관없이 모든 고객이 가전을 편리하게 사용하도록 자체 개발한 보조 액세서리 ‘LG 컴포트 키트’의 신규 라인업 4종을 7일 공개했다. 사진은 고객이 '식기세척기 이지핸들(도어)'를 이용해 식기세척기 문을 열고 있는 모습./LG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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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제품은 세제 투입구와 투입량을 표시하는 ‘세탁기 이지세제컵’, 정수기 출수 위치에 컵을 놓을 수 있도록 안내하는 ‘정수기 이지트레이(물받침)’, 가전을 편리하게 여닫도록 돕는 ‘식기세척기 이지핸들(도어)’, 터치 버튼의 위치와 기능을 촉각으로 알도록 안내하는 ‘전자레인지 터치가이드’ 4종이다.

    특히 정수기 이지트레이의 경우 시각장애 사용자가 정수기 출수구 위치를 찾기 어렵다는 점에 착안해 기획됐지만, 시선이 낮은 휠체어 이용 고객이나 키가 작은 영유아 자녀가 사용하는 경우까지 고려해 물받침 기능을 더했다.

    이로써 LG 컴포트 키트의 제품 수는 18종으로 늘었다. LG전자는 아이디어 구상 단계부터 사용성 평가까지 전 과정에서 사용자 목소리를 반영해 제품을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가전 사용 접근성을 개선하고자 ‘가전학교 프로젝트’ 등 다양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백승태 LG전자 HS사업본부장 부사장은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눈높이를 맞춘 LG 컴포트 키트를 지속해 선보여 고객에게 더욱 편리한 가전 사용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효정 기자(saudad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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