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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7 (일)

    북, 청년층 사상교육 강조..."전통 망각하면 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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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은 노동당 전원회의와 9차 당 대회 등 대형 정치행사를 앞두고 젊은 세대를 상대로 혁명 전통 교육을 강화할 것을 독려했습니다.

    노동신문은 지금 북한의 혁명 대오엔 시련을 겪어보지 못한 새 세대들이 주력을 이루고 있고 역사와 전통을 망각하면 사상적 변질이 온다며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특히 김일성을 영도의 중심으로 받든 항일혁명투사들의 정신을 심어주는 게 중요하다며 지도자를 향한 충성을 강조했습니다.

    북한은 1980년대 이후 태어난 이른바 '장마당 세대'의 사상 이완을 경계하며 이들의 사상 무장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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