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10곳 중 4곳 정도가 내년 투자 계획을 아직 세우지 못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경제인협회가 지난달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국내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 기업 110곳 중 43.6%는 '내년도 투자계획을 아직 수립하지 못했다'고 답했습니다.
'투자 계획이 없다'는 응답도 15.5%였습니다.
투자계획을 세우지 못한 기업들은 그 이유로 조직개편·인사이동, 대내외 리스크 영향 파악 등을 꼽았습니다.
내년 가장 큰 투자 리스크로는 관세 등 보호무역 확산 및 공급망 불안 심화 미국·중국 등 주요국 경기 둔화, 고환율이 꼽혔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박상돈(kaka@yna.co.kr)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