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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8 (월)

    범여권 '국보법 폐지' 발의에…국힘 "후폭풍 뒤따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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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등 일부 범여권 의원들이 국가보안법 폐지안을 발의하자 국민의힘이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국민의힘 조용술 대변인은 오늘(7일) 논평을 통해 "사회적 합의도 없이 국보법 폐지를 강행하면 강한 반발과 후폭풍이 뒤따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헌법재판소는 북한의 적대 전략이 지속되고 1990년대부터 합헌 결정을 해왔다"며 "국민적 동의는 커녕 대체 입법조차 없는 상황에서 국가보안법 폐지는 그 의도 자체가 불순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의원, 조국혁신당 김준형 의원 등은 지난 2일 국가보안법 폐지안을 대표 발의했으며 이들을 포함해 모두 31명의 범여권 의원이 발의자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국가보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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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준하(jju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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