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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9 (화)

    SK·에이치라인해운 본사 부산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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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수산부와 함께 SK해운과 에이치라인해운 본사가 부산으로 이전합니다.

    두 선사는 부산 코모도호텔에서 전재수 해수부 장관, 김성익 SK해운 사장, 서명득 에이치라인해운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본사 이전 계획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두 선사는 이번 달 안에 주주총회를 통해 정관 변경을 마친 뒤, 내년 1월 본사 이전 등기를 마칠 계획입니다.

    SK해운은 매출액 기준 국내 7위 선사로 원유선 24척, LNG선 12척, LPG선 14척 등 사선 61척을 보유하고 있고, 임직원은 모두 1398명입니다.

    에이치라인해운은 매출액 기준 국내 10위 선사로 벌크선 50척, LNG선 8척 등 사선 58척을 운영하며 임직원은 1150명입니다.

    해수부는 두 선사 외에도 HMM 등 다른 해운기업의 부산 이전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전재수 / 해양수산부 장관
    - "해운항만 현장 관련해 행정·사법·금융 기능이 부산에 모여 발생할 시너지와 성장 기회를 높이 평가하고 과감하게 본사를 부산으로 옮기기로…."

    [이혁근 기자 root@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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