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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9 (화)

    맨유, 미쳤다! '대표 금쪽이'와 '이강인 동료' 02년생 신성 맞교환 가능성…"PSG가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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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포투

    사진=365 스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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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포투=김재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마커스 래쉬포드를 매각함과 동시에 새로운 윙어 자원을 영입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8일(한국시간) "파리 생제르맹(PSG)이 브래들리 바르콜라를 맨유에게 역제안했다. 이로 인해 래쉬포드가 포함된 스왑딜이 추진될 수 있게 됐다"라고 보도했다.

    래쉬포드는 현재 바르셀로나에서 임대 생활 중이다. 맨유에서만 10시즌을 뛰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통산 197경기 89골 52도움을 기록하는 등 맹활약했지만, 지난 시즌 부진과 후벵 아모림 감독과의 불화 문제가 겹치면서 팀을 떠났다.

    이후 바르셀로나에서 준수한 활약을 하고 있다. 현재까지 기록은 공식전 20경기 6골 7도움. 하피냐와 라민 야말,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번갈아가며 부상을 당하고 있는 상황에서 공격진 전 포지션을 오가면서 알토란같은 기록을 올리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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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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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바르셀로나가 완전 이적 조항을 발동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이에 대해 '풋볼 인사이더'는 "래쉬포드의 높은 주급과 부족한 오프더볼 움직임에 대한 우려로 인해 바르셀로나는 완전 영입에 있어 소극적인 상황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바르콜라는 2002년생 프랑스 국적의 공격수로 지난 시즌 PSG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포함 '5관왕'에 기여한 바 있다. 양쪽 윙어를 모두 소화할 수 있으며 화려한 드리블 돌파가 강점이다. 또한 바르콜라는 이강인의 팀내 경쟁자이기도 하다.

    지난 시즌 초반까지는 주전으로 뛰었지만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영입되면서 입지가 크게 좁아졌다. 이번 시즌도 주로 로테이션 멤버로 분류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맨유와 PSG가 각자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는 거래 형태가 성사될 가능성이 생겼다. 과연 맨유가 '금쪽이' 래쉬포드를 방출함과 동시에 유망한 자원인 바르콜라를 품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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