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나비 부부 / 사진=SBS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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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나비가 남편을 소개했다.

8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데뷔 18년차 가수 나비가 남편 조성환과의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나비는 남편에 대해 "깐족이 베이스로 깔려있다. 저를 아주 열받게 하는 특기를 가지고 있다"고 폭로했다.

이어 "키가 183cm다. 배우 이상이 닮았다는 얘기도 들었다. 또 엠블랙 이준도 있다"며 "지금 아이들 축구교실 감독으로 일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나비 남편은 "전에 축구 선수로 활동을 했다. 처음에는 엘리트 초중고 축구코치를 하다가, 직접 축구교실을 운영하게 됐다"며 "운영한지 3년차에 접어들었다"고 말했다.

나비는 "연애 때는 착하고 천사같은 사람이었다. 최수종과 션, 차인표까지 다 합쳐놓은 것 같았다"며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