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성은 포항지진범시민대책본부 의장] |
[헤럴드경제(포항)=김병진 기자]경북 포항지진범시민대책본부 모성은 의장(61)이 내년 6.3 지방선거 포항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모성은 의장은 8일 포항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촉발지진으로 빼앗긴 포항시민의 권익회복과 도산위기에 빠진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포항시장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모 의장은 이날 포항시청을 포항시민청으로 간판을 바꾸고 시장실을 1층으로 내리는 등 시민 접근성을 높이고 △포항·영덕·청송·영천 등 4개 시·군 통합으로 인구소멸 및 주택 문제 해결하겠다고 공약했다.
또 △의대 분원 유치 및 의료 서비스 질 제고 △K-스틸법 및 일자리 대책 등을 제시했다.
모성은 의장은 “포스코 용광로 불이 꺼져가고 포항경제가 아사 직전에 있다”며 “중병을 앓는 환자에게 전문의가 필요하듯 위기에 포항경제를 살리는데 지방경제 전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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