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동상이몽2'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동상이몽2' 나비가 남편에게 서운함을 내비쳤다.
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가수 나비와 남편 조성환의 결혼 생활이 공개됐다.
이날 나비는 남편 조성환을 고발하며 "항사 나만 바라보고 사랑했던 이 남자, 지금은 다른 것에 정신 팔려 나를 신경 쓰지 않는 상태"라고 폭로했다.
사진=SBS '동상이몽2'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사진=SBS '동상이몽2'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사진=SBS '동상이몽2'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나비에게 첫눈에 반했다"는 조성환은 연애 시절 나비의 얼굴을 보기 위해 한 달 넘도록 수원에서 김포까지 아침저녁으로 출퇴근을 할 정도로 '열혈 사랑꾼'이었다고.
나비는 "술을 마시면 입에 안주를 넣어줬다. 식사하면서 내가 손 쓸 일이 없었다. 술자리 가면 화장실 앞까지 따라와서 기다리고 그렇게까지 했었는데"라며 행복했던 과거를 회상했다. 조성환은 "지금도 서포트 잘하지?"라고 물었지만, 나비는 대답하지 않았다.
나비 부부의 일상은 다툼으로 시작했다. 둘째 임신 18주 차인 중인 나비가 첫째 아이 등원을 시켰고, 집에는 장난감, 이부자리, 설거지 등이 고스란히 남아있었다. 남편은 그 시간 동안 핸드폰을 하느라 집안일을 돕지 않았고 "일 때문"이라고 핑계를 댔다.
사진=SBS '동상이몽2'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사진=SBS '동상이몽2'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사진=SBS '동상이몽2'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과거를 언급한 나비는 "그때는 진짜 너무 행복했다. 이렇게 남편한테 사랑받고 있구나 싶었다. 그런데 나 지금 행복해 보여? 1년 반을 돌아봐. 내가 어땠나. 아무래도 예전보다 소홀해지지 않았나"며 서운함을 내비쳤다.
이에 조성환은 "내가 국가대표 출신도 아니고, 프로에서 몇백 번 시합 나간 선수도 아니고"라며 현재 운영 중인 축구 교실에 최선을 다해야 하는 상황임을 강조했다.
나비는 "아침만 육아 도와주고 아이와 교감해달라"면서 현재 조기 축구회 4개 출석 중인 그에게 "베리 태어나서 두 살 때까지, 지금부터 2년 반 못 간다고 하라"며 한계치 폭발한 모습을 보였다.
조성환은 "조기축구는 축구 교실 운영에 관련된 일의 연장선"이라고 주장하며 "한 달에 두 번은 나가게 해달라"고 호소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