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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9 (화)

    이슈 세계 속의 북한

    '북러 밀착 연결고리' 마체고라 주북한 러시아 대사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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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TBC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주북 러시아 대사. 〈사진=주북 러시아 대사관 텔레그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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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주북한 러시아 대사가 사망했다고 러시아 외무부가 밝혔습니다.

    8일(현지시간) 타스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외무부는 성명을 통해 "마체고라 대사가 지난 6일 70세의 나이로 별세했음을 깊은 애도를 담아 알린다"고 전했습니다.

    구체적인 사인은 언급되지 않았습니다.

    마체고라 대사는 2014년부터 주북한 대사로 재직했습니다. 최근 러시아와 북한의 밀착이 강화하면서 연결고리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러시아 외무부는 "러시아와 북한의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형성과 심화에 크게 기여한 뛰어난 외교관이자 애국자에 대한 빛나는 기억은 영원히 우리 마음속에 남을 것"이라며 "유가족과 친지에게 진심 어린 애도를 표한다"고 말했습니다.



    유혜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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