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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임세빈 인턴기자) 그룹 아이브 리즈가 달콤하면서도 치명적인 백스테이지 무드로 시선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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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리즈는 자신의 SNS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하며 근황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리즈는 연핑크 오프숄더 스타일의 슬림한 탑에 브라운 퍼를 걸쳐, 러블리와 고혹 사이를 아슬하게 타는 Y2K 글램 무드를 제대로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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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빛으로 물든 롱 헤어와 촘촘한 앞머리는 얼굴선을 더 또렷하게 살리고, 핑크 블러셔와 글로시 립이 '초미녀'의 정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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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카에서는 카메라를 응시하는 냉한 눈빛으로 도도함을, 다른 컷에선 양손으로 볼을 감싸며 장난기 있는 표정으로 반전 매력까지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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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아이브는 오는 2026년 4월 18일과 19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두 번째 월드투어 '쇼 왓 아이 엠'을 열며, 도쿄돔에 이은 두 번째 일본 돔 단독 공연에 나선다.
사진=리즈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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